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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구아헤 오일, 드디어 한국 시장 상륙

‘신비의 열매’라 불리는 아마존 자생식물 ‘아구아헤’ 오일로 만든 제품이 국내시장에 첫 출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23일 아구아혜 국내 공급회사인 월드원무역에 따르면 국내 최초로 아마존에서 생산되는 아구아헤로 만든 오일 제품을 건식전문회사 비엘헬스케어에서 만들고 이달 29일부터 C홈쇼핑에서 판매하게 된다고 밝혔다.   그간 국내 여러 회사에서 소개되고 있는 여성갱년기 식품 시장의 판도를 바꿀 것으로 전망된다.   아구아헤가 갖고 있는 강력한 에스트로겐(메톡시플라본)의 효능은 기존 석류나 대두가 갖고 있는 이소플라본이나 엘라그산의 성분을 훨씬 뛰어넘는 지표 성분을 나타낼 뿐아니라 메톡시플라본 이외에도 풍부한 베타카로틴과 비타민 A, C, D, E와 오메가 3, 6, 9등 다양한 성분으로 인해 국내 유수의 건강식품업체로부터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흔히 갱년기의 에스트로겐은 그 부작용으로 인해 여성분들의 염려를 많이 받고 있으나 아구아헤는 천연 100% 물질로서 이미 미국 FDA에 안정성 검증을 받았다는 게 큰 장점으로 꼽힌다.   월드원무역 관계자는 “그동안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데다 오랜 기간 식약처로부터 수입허가 절차를 통과하느라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드디어 국내 시장에 첫선을 보이게 됐다”며 “앞으로 아구아혜의 특별한 성분들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들을 셍산해내 국민 건강에 이바지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진우 기자 ([email protected])아구아 오일 한국 시장 국내 시장 오일 제품

2023-03-22

알티움, ‘알티움코리아 론칭 밋업’ 세미나 성료

  알티움(Altium)이 7일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서울에서 열린 ‘알티움코리아 론칭 밋업(Altium Korea Launching Meetup’ 세미나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사전에 초청된 40여 명의 고객사 대표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국내 EDA(Electronic Design Automation, 전자 설계 자동화) 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고객들에게 최신 기술 업데이트 동향을 소개하고, 알티움코리아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들을 공유하며 고객과 소통하는 형태로 진행되었다.   펠레 키아리(Pelle Chiari) 알티움코리아 한국 지사장은 이날 기조연설을 통해 “알티움은 다양한 산업 분야의 고객을 위해 지속적으로 제품을 혁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계속 성장하고 있다”며 글로벌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세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지난 몇 년간 한국 시장에서 다양한 분야의 고객들과 관계를 형성하며 국내 시장을 확장해 왔고, 앞으로 알티움코리아를 통해 국내 시장에서 알티움만의 차별성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며 한국 시장 진출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서 알티움코리아 전문 엔지니어가 진행한 기술 세션은 PCB 설계 솔루션 ‘알티움 디자이너(Altium Designer)’와 클라우드 협업 플랫폼 ‘알티움 365(Altium 365)’의 향상된 기능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으로 구성되었고, 실시간 데모를 통해 최신 업데이트 기능을 현장에서 직접 시연하며 참가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특히, 여러 장의 PCB를 조립할 수 있는 멀티 보드(Multi-Board)와 다수의 PCB로 구성된 제품을 직접 연결할 수 있는 하네스 설계(Harness Design) 기능에 대해 소개하며 ECAD 소프트웨어의 한계를 뛰어넘는 알티움 디자이너 기능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세미나 현장에서는 알티움코리아 설립 기념으로 한국 단독 프로모션이 선공개되었다. 알티움 디자이너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는 고객이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라이선스를 업그레이드할 경우 유지보수 서비스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이와 더불어 가격 할인도 받을 수 있어 업그레이드를 고민하고 있는 고객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알티움은 “앞으로 한국 지사를 통해 국내 고객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고객의 요구를 빠르게 흡수하여 전자제품 생산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알티움의 축적된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다양한 산업이 발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동현 기자 [email protected]세미나 론칭 이날 세미나 국내 시장 한국 시장

2023-03-07

셀리턴, K-컬쳐 뜨며 해외 시장 뜨거운 반응

K-뷰티를 넘어 K-컬쳐가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브랜드의 새로운 돌파구로 작용하고 있다. 대표적인 뷰티&헬스케어 기업 셀리턴은 이와 관련하여 국내 시장을 뜨겁게 달궜던 LED를 활용한 라이트테라피 뷰티 디바이스가 중국·일본·영국은 물론 동남아시아, 중동 지역에서까지 호응을 얻고 있는데, 이는 셀리턴의 모델인 배우 이민호가 출연한 웹드라마 ‘파친코’가 흥행을 하며 더 큰 효과를 얻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과거 한류는 다소 생소한 문화로 여겨지며 마니아들의 전유물로 여겨졌지만, 최근에는 이야기가 달라졌다. OTT 플랫폼 중 하나인 넷플릭스에서 ‘오징어게임’, ‘지옥’ 등의 세계적인 흥행 성공을 계기로 신규 콘텐츠들은 물론, ‘사랑의 불시착’ 등 과거 방영됐던 드라마까지 주목받으며 한류에 대한 인지도가 해외 많은 국가에서 대중화되고 있다. 꾸준히 성장하던 K-콘텐츠 산업이 OTT를 만나면서 어마어마한 파급력을 펼치게 된 것이다.     최근까지도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한 상하이 봉쇄, 사드(THAAD·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배치로 인한 한한령 등으로 중국 내 한국 뷰티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셀리턴의 주요 매출 발생 국가 중 하나는 여전히 중국이다. 주력 제품은 피부미용기기 ‘LED마스크 플래티넘 화이트’와 목케어 제품인 ‘넥클레이 플러스’다.   회사 측에 따르면 실제 중국 진출 이후 최근 3년간 매출 성장률은 연평균 70%에 육박하는 성장곡선을 그리는 중이다. 셀리턴은 ‘K-뷰티의 신뢰도’에 중국 현지 정통 미디어와 인플루언서의 적극적인 협업이 시너지를 일으켜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중국의 세계 명품 매출 2위의 북경 SKP 백화점에 입점했는데, 이 역시 ‘프리미엄 뷰티 디바이스’ 이미지를 다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MZ세대를 겨냥하여, SNS마케팅을 주력한 것도 주효했다. 쇼트클립(숏폼) 콘텐츠에 쇼핑 기능을 더한 중국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샤오홍슈(小红书) 채널에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와 함께 핵심 오피니언 리더(KOL)로 구성된 ‘셀리턴 앰버서더 차이나’를 중심으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셀리턴 관계자는 “‘프리미엄’ ‘프레스티지’ ‘VIP’ 등 고급화 전략의 중요성이 큰 중국 내에서 자사 LED마스크는 안전성과 효과를 모두 겸비한 명품 뷰티 디바이스로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일본 4대 방송국 중 하나인 TBS 방송국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러브잇(LOVE IT!)’에서도 배우 야다 아키코가 셀리턴 LED 마스크를 ‘사용 후 피부 개선 효과를 본 제품’으로 소개하며 인지도를 높였다. 셀리턴 측은 “그동안 EMS, 갈바닉 등의 소형 뷰티 디바이스가 강세였던 일본에 LED를 활용한 라이트테라피가 신선하게 여겨지는 듯하다”고 밝혔다.   K-컬쳐가 주목받으면서 유럽 시장에서도 국내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020년 12월에는 영국시장에 LED마스크 100억대 이상(약 850만 달러 규모) 독점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실제로 엘르 영국(UK)은 98명의 참가자를 엄선하여 4주 동안 7개 LED마스크 브랜드를 체험하도록 한 뒤 최고의 제품을 선정하는 행사를 개최하였는데 여기에서 셀리턴의 ‘LED 마스크 플래티넘 화이트’가 최고의 제품으로 선정됐다. 이뿐 아니라 매거진 ‘태틀러’(TATLER), 보그(VOGUE), DOSE 등 유명 매거진에서도 셀리턴의 LED마스크가 프리미엄 뷰티 디바이스로 조명받았다.     회사 관계자는 “영국 내에서 LED 기반의 라이트테라피는 고급 에스테틱의 전유물이라는 인식이 자리 잡고 있었는데, 이를 집으로 옮겨 셀프 홈케어가 가능하게 만들었다는 점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일수 셀리턴 대표는 올해를 ‘글로벌 원년의 해’로 삼고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뷰티 디바이스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포부다. 그는 “현재 K-컬쳐 효과로 국내 브랜드의 이미지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는 등 시장 확대 적기인 것은 분명하다”며 “다만 한류 문화 효과에만 기대지 않고 현지 시장의 현황과 트렌드를 읽고 이에 맞는 공격적인 마케팅 강화를 통해 브랜드 입지를 탄탄하게 다져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동희 기자 ([email protected])셀리턴 컬쳐 셀리턴 앰버서더 국내 시장 글로벌 시장

2022-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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